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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스터의 일부로 하단부는 차량추격하다가 폭파하는 모습이며 이를 중심으로 하여 좌우로 등장인물 14명이 정면을 바라고고 있는 모습
영화 포스터

5월 들어서 비수기를 지나 이제 서서히 극장가가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5월 17일에 전 세계에서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봉하는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에 대한 정보, 출연진, 관람포인트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보

2001년에 개봉하여 23년째 이어오고 있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이번 10편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으나, 사실 11편 제작도 알려져 마지막은 아닌 것 같네요. 영화는 전작의 감독인 저스틴 린이 빈 디젤과의 의견차이로 하차하여 제작과 각본을 맡고, <나유 우 씨 미 :마술사기단>, <트랜스 포터> 등으로 유명한 루이스 리터리어 감독이 연출하였습니다. 상영시간은 141분이고, 미국은 5월 19일 개봉인데 우리는 그보다 이틀 앞서 개봉하게 되었네요. 이번에는 4DX로 개봉을 하는데, 이 4DX는 특수환경장비와 모션체어가 결합되어 영화 장면에 따라 의자가 움직이거나 바람이 불고, 향기가 나는 등 다양한 오감효과를 제공하는 것(출처 : 나무위키)으로, 우리나라 CJ그룹의 CJPLEX가 2009년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4D영화상영시스템의 명칭이며, 이런 영화는 CGV 극장 40여 곳에서 상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분노의 질주가 아주 화려한 자동차 액션이 주를 이루는 영화라 아주 생동감 있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시리즈는 제목처럼 자동차 레이싱을 소재로 하고 있었는데요, 관객들이 다소 식상해하는 느낌이 들자 4편부터는 자동차 묘기까지 선보이며 긴장감 있고, 스펙터클한 장면들이 많아져 관객수가 점점 증가하였고, 특히 2015년에 개봉한 7편 <분노의 질주 : 더 세븐>은 글로벌 흥행수익 15억 6천만 달러로 세계 흥행 영화 9위에 올라 있습니다.

출연진 및 줄거리

출연진 중 도미닉 패밀리는 빈 디젤(도미닉 토레토), 존 시나(제이콥 토레토), 미셸 로드리게스(레티 오티즈), 루다 크리스(테즈 파커), 타이리스 깁슨(로만 피어스), 조나다 브루스터(미아 토레토), 성강(한), 데카드 쇼(데이슨 스타덤) 등 대부분 유지가 되나, 제가 좋아하는 드웨인 존슨은 결국 복귀하지 않았네요. 새로운 빌런이 결국 이야기를 풀어가게 되는데요 이중 여자빌런으로 샤를리즈 테론(사이퍼)도 나온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10편의 빌런은 단테 레예즈(제이슨 모모아)로 예고편과 배우의 SNS로 알려진 바는 5편의 빌런인 에르난 레예즈(브라질 마약왕)의 아들로 복수를 위해 20년 동안 도미닉과 그의 전력을 연구했으며, 극 중에 여유만만하고 부드러운 인상으로 도미닉을 속이고 패밀리를 분열하게 만들어 나가다가 최종적으로 도미닉의 아들 브라이언을 위협한다. 결말은 아무래도 영화관에서 4DX 또는 와이드 스크린으로 보는 것이 더 큰 감동으로 와닿을 것 같습니다. 극 중에서 단테는 정말 밉지만 멋있는 악역으로 나오는데요, 부잣집 아들이자 조직의 보스답게 스케일 크게 공격을 하는데, 로마 추격전에서의 원격조정 레킹볼, 헬기나 탱크로리를 활용한 공격 등도 이번 영화에서 볼만한 장면인 것 같습니다. 

관람포인트

저는 영화를 볼 때 내가 보는 이 영화가 흥행을 할 것인지도 관심이 갑니다.  이 영화는 제작비가 3억 4천만 불로 어마어마하게 들었다는데요. 배우들의 출연료만으로도 1억 불이 들었다니, 우리나라와는 격세지감을 느끼네요. 영화의 손익분기점이 5.5억 불 정도라고 하고 있는데, 9편이 7.6억 불의 흥행수입을 가져다줬다니 과연 이번에는 어느 정도 수익을 볼 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국내에서는 7편이 가장 많은 658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고 합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차종류를 알아보는 것도 영화를 보는 재미인데요. 화려한 슈퍼카들과 다양한 스포츠카들의 향연, 영화를 보는 또 다른 맛일 것 같습니다. 도미닉이 운전하는 차는 중요한 순간에 항상 '닷지 차저 R/T'였는데요, 이번에는 시리즈 최초로 전기차 '닷지 차저 데이토나 SRT'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단테는 '22년식 팬아메리카', 사이퍼는 '드로리언 프로토타입', 로만은 '파기니', 한은 '1071 닷선 240Z'를 타고 나옵니다. 이름이 익숙하지 않은 고급차들인데요, 일단은 멋있기는 한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도 좋을 것 같고요. 자동차 액션뿐만 아니라 맨몸 액션도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쇼나 래리 둘 다 한 액션 하는 배우들이라 예고편에서 보여줬던 것들보다 훨씬 더 흥미진진한 모습이 될 거 같습니다. 개봉이 며칠 안 남았으니 빨리 예매해야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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