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포스터로 등장인물 7명중 1명은 개를 좌우측에 두고 앉아있으며, 1명은 누워있으며, 5명은 그 뒤에 서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음.
영화 포스터

오늘은 5월 1일입니다. 5월에는 새로운 영화들이 많이 개봉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 연휴 아이들과 함께 볼만한 영화, 국내에서 점점 관객수가 늘어나고 있는 마블 영화 개봉작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의 정보, 주요 내용, 평가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보

마블 영화란 미국의 마블코믹스 만화를 원작으로 하여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영화를 의미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스파이더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헐크, 어벤저스, 엑스맨 등이 있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Volume3> (가오갤 3)는 볼륨 1('14년), 볼륨 2('17년)가 나온 지 6년 만에 개봉하는 작품으로, 지난 4월 18일에 제임스 건 감독과 일부 출연진이 내한하여 인터뷰 및 홍보를 했습니다. 인터뷰에서 감독은 '가오갤 시리즈의 최종판으로 10년간의 모든 노력과 땀이 들어간 작품이고, 영혼을 갈아 넣었다'라고 했는데, 이러한 의지와 홍보의 결과인지 개봉 2일 전임에도 불구하고 사전예매율은 1위에 올라있습니다. 국내개봉은 5월 3일인데, 2편이 그러했듯이 전 세계 최초 개봉입니다. 그리고 상영시간은 150분인데 아무래도 시리즈의 마지막이다 보니 보여주고 싶은 게 더 많았다고 생각됩니다. 출연진은 전편에서 출연했던 배우들이 대부분 유지되었는데, 크리스 프랫(스타로드 또는 프리퀼), 조 샐다나(가모라), 데이브 바티스타(드랙스),  폼 클레멘티에프(멘티스), 카렌 길런(네뷸라) 등과 빈 디젤(그루트), 브래들리 쿠퍼(로켓)의 목소리 연기도 계속되며, 여기에 새롭게 윌 폴터(아담 워록)가 새롭게 합류해서 영화의 흥미를 더했다고 하니 개봉일이 기다려집니다.

주요 내용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다들 알겠지만, 가오갤은 범우주적 위협에 대항해서 자체적으로 만든 조직, 즉 자경단을 의미합니다. 3편의 시리즈물이다 보니 전편들과 등장인물들의 이야기 전개가 연계가 되어있어, 1, 2편의 줄거리도 함께 알고 영화를 보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1편은 본명이 피터퀼인데 좀도둑이지만 전설의 무법자라고 자칭하는 스타로드가 감옥에서 만단 가모라, 드랙스, 로켓, 그루트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최초로 결성하여 악당 로넌에 대항해 잔다르를 지킨다는 내용이고, 2편은 1편의 활약으로 은하계내에서 최고의 해결사가 된 가오갤 멤버들 앞에 갑자기 나타난 피터퀼의 아버지, 그러나 악당인 아버지와 가오갤을 공격해 오는 우주세력을 물리친다는 내용입니다. 3편은 2편에서 의붓동생 네뷸라의 기습으로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있던 피터퀼이 위기에 빠진 은하계와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가오갤팀을 다시 모아서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미션을 성공하기 위해 나서면서 시작됩니다. 앞서 시리즈 3편의 주요 내용들을 대략적으로 정리했으나, 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등장인물들 간의 관계도 이해하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되고, 무엇보다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해 줄 그 어떤 감동이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은데요. 특히 로켓의 과거로 인해 이번 3편의 재미와 감동이 더했다고 하니, 더 많은 내용은 극장에서 함께 알아볼 것을 추천합니다.

평가

전반적으로 3편의 시리즈물 중 가장 기대가 된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1편은 세계적으로 대호평을 받았으나, 2편은 전작보다 못했다는 평이 많습니다. 또한 로튼 토마토에서도 1편보다 2편에 대해 신선도 85, 관객점수 87점으로 낮게 평가를 하였으나 흥행측면에서는 1편을 능가하였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1편이 8.64점, 2편이 9.05점으로 국내관객도 두 배이상 늘었습니다 4월 22일 파리 디즈니랜드에서 시사회를 했는데, 로튼 토마토에서는 전작들에 비해서 낮은 신선도 79점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와 관객들은 '3부작 시리즈의 화려한 마지막이 너무나 감동적이다, 결말이 너무나 만족스러운데, 마지막이라서 너무 아쉽다', '액션장면들은 최고다, 재미와 감동을 전해주는 완벽함, 마무리 등 최고의 마블영화라고 느껴진다', '상당히 코미디처럼 느껴졌으나, 세 작품들 중 가장 어두워 눈물이 났다, 영화관에 갈 때 휴지를 챙겨갈 것을 권한다' 등의 호평 일색이어서 또 하나의 대작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올해 어린이날은 3일간의 연휴가 이어지는데요, 기회가 되신다면 요즘 마블 영화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가오갤 3을 정주행 하면서 찐한 감동을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전 개인적으로 개봉일에 갈 예정입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반응형